이대호, 3안타 후 아쉬운 병살타

이대호, 3안타 후 아쉬운 병살타

입력 2012-06-24 00:00
수정 2012-06-24 1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3안타를 몰아치며 공격을 주도했으나 결정적인 고비에서 아쉬운 병살타로 돌아섰다.

이미지 확대
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는 24일 일본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올 시즌 5번째로 한 경기에서 3안타 이상을 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279에서 0.286으로 끌어올렸다.

이대호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폭발했다.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쳐 선제 타점을 올렸다.

3회에는 3루수 강습 안타로 출루한 이대호는 5회초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7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오릭스가 3-4로 뒤진 9회초 1사 1,2루에서는 유격수 병살타를 쳐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이대호는 안타성의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호수비를 펼친 세이부 유격수 나카지마 히로유키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

퍼시픽리그 최하위인 오릭스는 4연패에 빠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