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기성용(23)의 대체 선수로 노르웨이 출신 미드필더인 마르쿠스 헨리크센(20·로젠보리)을 노리고 있다는 영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기성용
연합뉴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셀틱의 닐 레논 감독이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 나선 헨리크센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몸값이 200만 파운드(약 35억원)로 평가되는 헨리크센은 레논 감독이 지난 5월부터 관심을 두고 지켜본 선수로 알려졌다.
2009년 노르웨이 17세 대표로 나선 헨리크센은 19세 이하 대표팀과 21세 이하 대표를 거쳐 2010년부터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8경기에 나선 신예 미드필더다.
셀틱은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곧바로 헨리크센을 대체 선수로 점찍었다고 데일리 메일은 설명했다.
한편 셀틱은 기성용에 대해 루빈 카잔(러시아)으로부터 최근 600만 파운드(약 106억원)의 이적료를 제안받았지만 900만 파운드(약 160억원) 이상을 요구해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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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셀틱의 닐 레논 감독이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 나선 헨리크센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몸값이 200만 파운드(약 35억원)로 평가되는 헨리크센은 레논 감독이 지난 5월부터 관심을 두고 지켜본 선수로 알려졌다.
2009년 노르웨이 17세 대표로 나선 헨리크센은 19세 이하 대표팀과 21세 이하 대표를 거쳐 2010년부터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 8경기에 나선 신예 미드필더다.
셀틱은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곧바로 헨리크센을 대체 선수로 점찍었다고 데일리 메일은 설명했다.
한편 셀틱은 기성용에 대해 루빈 카잔(러시아)으로부터 최근 600만 파운드(약 106억원)의 이적료를 제안받았지만 900만 파운드(약 160억원) 이상을 요구해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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