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가 25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빙상 꿈나무들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치고 있다.
롯데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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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박승희(22·화성시청)가 브리온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리온 컴퍼니는 1일 박승희와의 계약 사실을 발표하며 “앞으로 훌륭한 대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리온 컴퍼니는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와 은퇴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규혁(36)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박승희는 “소치 이후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혼자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았는데, 앞으로 매니지먼트사와 잘 상의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상화 언니와 한 식구가 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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