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은 김동광 전 감독의 자진 사퇴로 공석인 감독 자리에 이상민(42) 코치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홍대부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이 신임 감독은 KCC를 거쳐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2010년 은퇴했다. 1997~98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9시즌 연속 올스타 1위에 올랐다.
2014-04-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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