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요코하마전 3타수 무안타…타율 0.308
이대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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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14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이대호는 12일 주니치 드래건스와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연속 경기 기록이 끊겼고,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미우라 다이스케의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체인지업을 지켜보다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점을 올릴 수 있었던 3회 1사 1·3루 기회에서는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4회 2사 3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지만 7회 상대 오른손 불펜 만다니 고헤이의 직구에 막혀 2루수 뜬공에 그쳤다.
이대호는 8회초 수비 때 아카시 겐지와 교체됐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2에서 0.308로 떨어졌다.
소프트뱅크는 4회 1사 1·2루에서 나온 나카무라 아키라의 중월 3루타로 2점을 뽑고, 이마미야 겐타의 우전 적시타와 하세가와 유야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8회 2점을 내줬으나 마무리 데니스 사파테가 9회를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 4-2로 승리했다.
한편,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2)은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경기에서 팀이 2-3으로 패해 등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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