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시즌 12승째를 거두며 메이저리그 다승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다나카는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신인’이지만,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통틀어 다승 부문 선두에 오르는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나카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으며 7-4 승리투수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12승(3패)째다.
비록 안타 9개를 맞고 4실점 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놓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수를 쌓았다.
양키스는 이날 10개의 안타로 7점을 뽑아냈다.
특히 0-2로 뒤지던 5회초, 홈런 2개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카를로스 벨트란이 3점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이날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로 갓 올라온 질로우스 휠러가 솔로포로 눈도장을 찍었다.
양키스는 6회말 미네소타에 1점을 허용했지만, 7회초 공격 때 브랜던 라이언과 브렛 가드너의 잇따른 적시타로 석 점 더 달아났다.
미네소타는 7회말 트레버 플러프의 2루타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의 안타로 1점을 추가했으나 재역전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다나카는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신인’이지만,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를 통틀어 다승 부문 선두에 오르는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나카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으며 7-4 승리투수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12승(3패)째다.
비록 안타 9개를 맞고 4실점 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놓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수를 쌓았다.
양키스는 이날 10개의 안타로 7점을 뽑아냈다.
특히 0-2로 뒤지던 5회초, 홈런 2개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카를로스 벨트란이 3점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이날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로 갓 올라온 질로우스 휠러가 솔로포로 눈도장을 찍었다.
양키스는 6회말 미네소타에 1점을 허용했지만, 7회초 공격 때 브랜던 라이언과 브렛 가드너의 잇따른 적시타로 석 점 더 달아났다.
미네소타는 7회말 트레버 플러프의 2루타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의 안타로 1점을 추가했으나 재역전에 실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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