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는 박태환
한국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25·인천시청)이 22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을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과 대화하며 활짝 웃고 있다.
인천광역시청 제공
인천광역시청 제공
박태환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이 끝나면 바로 전국체전이 열린다”며 “국민 기대가 큰 아시안게임은 물론 인천 대표로 뛰게 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아시안게임 수영경기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는 만큼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충분히 살려 기량을 맘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천시는 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 아시안게임 흥행, 인천수영 발전 등을 고려, 작년 3월 박태환을 인천시청 수영부 소속으로 영입했다.
시는 박태환의 이름을 따 작년 10월에는 ‘문학박태환수영장’을 개장했다.
박태환은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와 400m는 대회 3연패, 자유형 100m는 2연패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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