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에 6-0 승리…김건희 2골, 백승호 1골, 승리 이끌어

한국, 베트남에 6-0 승리…김건희 2골, 백승호 1골, 승리 이끌어

입력 2014-10-10 00:00
수정 2014-10-10 1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베트남. 김건희. 백승호.
한국 베트남. 김건희. 백승호.


‘한국 베트남’ ‘김건희’

한국 베트남 승리 소식이 전해졌다. 김건희가 2골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미얀마 네피도의 운나 데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베트남을 6-0으로 꺾었다.

김건희(고려대)가 2골을 올려 승리에 앞장섰다.

직전 대회인 2012년 정상에 오른 한국은 전반전 골을 터뜨리지 못해 애를 태우다가 전반 45분 이정빈(인천대)의 골로 뒤늦게 골문을 열었다.

후반 10분 김건희의 오른발 강슛이 터지며 탄력받은 한국은 5분 뒤 심제혁(서울)이 헤딩으로 추가 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21분에는 황희찬(포항제철고)이 페널티킥으로 베트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U-19 대표팀의 막내 백승호(바르셀로나)도 형들의 활약에 호응했다.

후반 28분 이정빈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선 백승호는 후반 32분 중거리포로 한국의 다섯 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한국은 후반 46분 김건희가 쐐기골을 넣어 대승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예선을 겸한다. 상위 4팀이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 베트남 김건희 백승호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베트남 김건희 백승호, 대견하다”, “한국 베트남 김건희 백승호, 멋지다”, “한국 베트남 김건희 백승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