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홈런. / 스포츠서울
삼성 넥센 2차전 나바로 홈런. / 스포츠서울
삼성 톱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한국시리즈(KS) 2연속경기 홈런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 나바로는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KS 2차전에서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3루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넥센 선발 헨리 소사의 4구째 152㎞ 직구를 강타해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포수 박동원은 바깥쪽을 원했지만 공이 몸쪽으로 쏠렸고 나바로는 거침 없이 풀스윙,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3-0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나바로는 이에 앞서 1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치고 나가며 공격의 물꼬를 튼 뒤, 채태인의 좌중간 2루타때 선취점을 올렸다. 나바로는 전날 1차전에서도 0-2로 뒤지던 3회말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4회초 현재 삼성은 6-0으로 넥센에 앞서가고 있다.
삼성 넥센 경기 나바로 홈런에 네티즌들은 “삼성 넥센 경기 나바로 홈런, 나바로 멋있다”, “삼성 넥센 경기 나바로 홈런, 오늘은 삼성이 넥센 이겨서 1-1 만들려나”, “삼성 넥센 경기 나바로 홈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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