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이 8일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린 2018~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스켈레톤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차 시기를 51초22로 주파한 뒤 2차 시기에서 51초18을 작성하며 합계 1분42초4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성빈은 올림픽 이후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한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와 실내 스타트 훈련장이 잠정 폐쇄돼 오프 시즌에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였다.
2018-12-1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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