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0일 발표한 2018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를 통해 ‘주 2회 이상·1회당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장애인은 전체의 23.8%라고 발표했다. 10년 전인 2009년(7.0%)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가장 최근 조사인 2017년(20.1%)에 비해서는 3.7% 포인트 늘었다. 주로 이용하는 체육시설은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61.5%)이었으며 ‘집 안’(31.8%), ‘장애인 체육시설’(14.9%), ‘공공체육시설’(9.6%)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19-01-11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