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는 추신수(32)의 방망이가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좌익수 1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99에서 0.292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와 3회초 모두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의 시속 92마일(약 148㎞) 직구를 노렸으나 1루수 땅볼로 잡혔다.
6회초에는 직선타를 날렸지만 좌익수에 잡혀 물러났다. 7회초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3연전 중 두 경기에서 1승씩 가져간 텍사스와 미네소타는 이날 6회말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서는 경기를 이어갔다. 양팀은 6회까지 안타를 12개 치고도 번번이 주자를 베이스에 남기고 이닝을 끝내는 등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균형은 텍사스가 깼다.
7회초 내야안타를 친 레오니스 마틴이 후속 타순에서 도루에 성공, 2루에 진출한 상황에서 루이스 사르디나스가 좌익수 옆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마틴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선취점을 땄다.
텍사스의 마무리투수 호아킴 소리아가 1-0 리드를 지키면서 이 선취점은 결승점이 됐다.
연합뉴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좌익수 1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99에서 0.292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와 3회초 모두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의 시속 92마일(약 148㎞) 직구를 노렸으나 1루수 땅볼로 잡혔다.
6회초에는 직선타를 날렸지만 좌익수에 잡혀 물러났다. 7회초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3연전 중 두 경기에서 1승씩 가져간 텍사스와 미네소타는 이날 6회말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서는 경기를 이어갔다. 양팀은 6회까지 안타를 12개 치고도 번번이 주자를 베이스에 남기고 이닝을 끝내는 등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균형은 텍사스가 깼다.
7회초 내야안타를 친 레오니스 마틴이 후속 타순에서 도루에 성공, 2루에 진출한 상황에서 루이스 사르디나스가 좌익수 옆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마틴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선취점을 땄다.
텍사스의 마무리투수 호아킴 소리아가 1-0 리드를 지키면서 이 선취점은 결승점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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