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그부터 월드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
프로당구(PBA) ‘슈퍼시리즈’가 온다.2020~21시즌 막판을 향해 달리는 PBA 투어가 2월 한 달 동안 총상금 10억원의 ‘돈 잔치’를 벌인다. 1일부터 닷새 동안 열리는 팀리그 6라운드를 시작으로 24일 개막하는 PBA-LPBA 정규투어 최종전인 월드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다.
PBA 투어는 출범 첫 시즌 막판이었던 지난해 2~3월 코로나19가 국내에 급속 확산되면서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시즌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새로 출범한 팀리그까지 가세해 두 번째 시즌을 더 풍성하게 매듭짓겠다는 계획이다.
2월 걸린 총상금은 10억원에 달한다. PBA-LPBA 정규투어 5차전에는 2억 9000만원, PBA 팀리그 플레이오프에 1억 5000만원, PBA-LPBA 투어 최종전인 월드챔피언십에 5억 5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21-01-29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