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우승 “5억 상금, 엄마 가방 선물 사드릴 것” 19세 효녀
김효주 우승
골프선수 김효주(19·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챔피언조에서 최종라운드를 함께 치른 캐리 웹(40·호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승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하며,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다섯 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됐다. 또한 김효주는 향후 5년간 LPGA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하게 됐다.
김효주는 우승 후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했다. 후반에는 좀 상황이 어려웠지만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해 정말 기뻤다”고 경기소감을 밝힌 뒤, 약 4억 9000만원의 우승 상금으로 엄마에게 백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김효주 우승
골프선수 김효주(19·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했다. 챔피언조에서 최종라운드를 함께 치른 캐리 웹(40·호주)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승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하며,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다섯 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됐다. 또한 김효주는 향후 5년간 LPGA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하게 됐다.
김효주는 우승 후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했다. 후반에는 좀 상황이 어려웠지만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해 정말 기뻤다”고 경기소감을 밝힌 뒤, 약 4억 9000만원의 우승 상금으로 엄마에게 백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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