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오른쪽)가 지난해 5월 14일 2018년 대회에서 우승한 웨브 심프슨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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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29일 “지난해 1100만 달러(약 123억 2000만원)였던 이 대회 총상금 액수가 올해 13.6% 인상된 1250만 달러로 늘었다”면서 “이는 PGA 투어 사상 최대 규모 상금 액수”라고 보도했다. 우승 상금 역시 지난해 198만 달러(약 22억 1700만원)에서 올해 225만 달러(약 25억 2000만원)로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US오픈이 1200만 달러(약 134억원)로 총상금 액수가 가장 많았다. 해마다 5월에 열리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올해는 개최 시기를 3월로 앞당겼고, 8월에 개최되던 PGA 챔피언십이 5월에 펼쳐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9-01-3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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