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역도대표팀이 19일 인천 입성 후 처음으로 훈련했다.
태릉에서 훈련하다 18일 선수촌에 입촌한 대표팀은 역도 경기 시작일 하루 전인 19일 오전 ‘격전지’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바벨을 들었다.
이형근(50) 역도대표팀 총감독은 “사재혁, 임정화 등 부상을 딛고 재기를 노리는 선수들이 많다.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훈련해 왔다”며 “경기 당일 제 기량만 발휘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역도 대표팀은 20일 여자 48㎏급 임정화와 남자 56㎏급 고석교를 시작으로 총 15명의 역사가 세계무대와 격차가 없는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을 펼친다.
대표팀 분위기를 살리려면 대회 첫날의 결과가 중요하다. 임정화와 고석교는 이날 가볍게 몸을 풀며 경기장 분위기를 익혔다.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임정화는 “흥분하지 않고 차분히 내일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른 대표 선수들이 힘을 얻을만한 결과를 냈으면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대표팀이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 선수 대기실에서 훈련하는 동안 본 경기장에서는 시상식 세리머니 리허설이 열렸다.
두 공간을 사이에 둔 두꺼운 장막 사이로 시상식 행진곡이 들려왔다. 한국 역도 대표팀의 각오는 더 단단해졌다.
연합뉴스
태릉에서 훈련하다 18일 선수촌에 입촌한 대표팀은 역도 경기 시작일 하루 전인 19일 오전 ‘격전지’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바벨을 들었다.
이형근(50) 역도대표팀 총감독은 “사재혁, 임정화 등 부상을 딛고 재기를 노리는 선수들이 많다.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훈련해 왔다”며 “경기 당일 제 기량만 발휘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역도 대표팀은 20일 여자 48㎏급 임정화와 남자 56㎏급 고석교를 시작으로 총 15명의 역사가 세계무대와 격차가 없는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을 펼친다.
대표팀 분위기를 살리려면 대회 첫날의 결과가 중요하다. 임정화와 고석교는 이날 가볍게 몸을 풀며 경기장 분위기를 익혔다.
4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임정화는 “흥분하지 않고 차분히 내일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른 대표 선수들이 힘을 얻을만한 결과를 냈으면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대표팀이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 선수 대기실에서 훈련하는 동안 본 경기장에서는 시상식 세리머니 리허설이 열렸다.
두 공간을 사이에 둔 두꺼운 장막 사이로 시상식 행진곡이 들려왔다. 한국 역도 대표팀의 각오는 더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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