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5·카디프시티)과 이청용(26·볼턴)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코리언 더비’를 펼친다.
5일(현지시간) 발표된 대진 추첨결과 카디프시티와 볼턴은 오는 25∼26일 중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FA컵 4라운드(32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김보경은 최근 팀의 사령탑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노르웨이) 감독으로 바뀐 가운데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청용은 블랙풀과의 3라운드에서는 교체선수로 투입됐지만 이미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고 활약 중이라 김보경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크다.
기성용(25)과 지동원(23)이 뛰는 선덜랜드는 피터보로 유나이티드(3부리그)-키더민스터 해리스(5부리그)의 승자와 맞붙는다.
박주영(29)의 소속팀 아스널은 코벤트리 시티(3부리그)와 만난다.
이밖에 첼시와 스토크시티는 4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 팀 간의 대결을 치른다.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발표된 대진 추첨결과 카디프시티와 볼턴은 오는 25∼26일 중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FA컵 4라운드(32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김보경은 최근 팀의 사령탑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노르웨이) 감독으로 바뀐 가운데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청용은 블랙풀과의 3라운드에서는 교체선수로 투입됐지만 이미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고 활약 중이라 김보경과의 맞대결 가능성이 크다.
기성용(25)과 지동원(23)이 뛰는 선덜랜드는 피터보로 유나이티드(3부리그)-키더민스터 해리스(5부리그)의 승자와 맞붙는다.
박주영(29)의 소속팀 아스널은 코벤트리 시티(3부리그)와 만난다.
이밖에 첼시와 스토크시티는 4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 팀 간의 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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