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아마축구 최강을 가리는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32강) 대진이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확정된 가운데 K리그 클래식 3위 전남과 4위 전북의 ‘호남 더비’가 성사됐다. 나란히 11위, 12위에 올라 있는 서울과 인천, 10위 상주와 2위 수원도 단판 승부를 벌인다. 부산은 챌린저스리그 서울중랑코러스와 만난다. 3라운드 15경기는 30일 오후 일제히 열리고 포천시민축구단-대전 경기만 다음 달 21일 열린다.
2014-04-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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