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26년 월드컵 축구대회는 북미 대륙이나 아프리카에서 여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축구 박람회 ‘사커렉스 컨벤션’ 행사 화상 인터뷰를 통해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을 본다면 2026년 월드컵은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릴 차례”라고 말했다.
2018년 월드컵은 러시아, 2022년은 카타르에서 열리게 돼 있다. 따라서 2026년 대회는 아프리카 또는 아메리카 대륙 차례라는 것이다.
블래터 회장은 “남미에서는 2014년 대회가 열린 만큼 북미가 더 적당한 장소”라며 “특히 미국은 TV 시청자 수가 많아 상업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고 2026년 대회의 미국 개최를 선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1994년 월드컵 개최국이었던 미국은 2022년 대회 유치에 도전했다가 카타르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연합뉴스
블래터 회장은 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축구 박람회 ‘사커렉스 컨벤션’ 행사 화상 인터뷰를 통해 “대륙별 순환 개최 원칙을 본다면 2026년 월드컵은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릴 차례”라고 말했다.
2018년 월드컵은 러시아, 2022년은 카타르에서 열리게 돼 있다. 따라서 2026년 대회는 아프리카 또는 아메리카 대륙 차례라는 것이다.
블래터 회장은 “남미에서는 2014년 대회가 열린 만큼 북미가 더 적당한 장소”라며 “특히 미국은 TV 시청자 수가 많아 상업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고 2026년 대회의 미국 개최를 선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1994년 월드컵 개최국이었던 미국은 2022년 대회 유치에 도전했다가 카타르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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