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경기 하고 싶다고 전해와” 계간 ‘대산문화’ 인터뷰에서 밝혀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내년 7월 남북 단일 축구대표팀과 경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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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장관은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FC바르셀로나가 내년 7월에 남북 단일 축구 대표팀과 경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며 “많은 나라에서 남북이 함께 하는 대열에 동참하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2032년에 올림픽을 공동 개최하자는 제의를 남북 정상이 발표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어떻게 공동으로 개최할지 스위스 IOC 본부를 방문해 설명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고도 전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18-12-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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