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영플레이어는 설영우·이정민…故 유상철 특별공헌상
대한축구협회는 2021년 한 해 소속팀과 각급 대표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묻는 조사에서 손흥민과 지소연이 각각 남녀부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이미 남녀부 역대 최다 수상자였던 두 선수는 올해 나란히 6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2019,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왕좌를 지켰다. 이전엔 2013, 2014, 2017년에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2010, 2011, 2013, 2014, 2019년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던 지소연은 2년 만에 다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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