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비롯 EPL, 레알 마드리드 외 라리가 각 3팀
분데스리가 뮌헨, 프리메이라리가 벤피카도 합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이 확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각각 3팀이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반면 세리에A와 프랑스 리그앙 팀들은 전멸했다.![첼시FC의 주장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오른쪽)가 17일 릴(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도중 코너 부근에서 치열하게 공을 놓고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3/17/SSI_20220317160144_O2.jpg)
첼시FC의 주장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오른쪽)가 17일 릴(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도중 코너 부근에서 치열하게 공을 놓고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1차전서 2-0으로 이겼던 첼시는 2전 전승으로 여유 있게 8강에 올랐다. EPL에서는 첼시 외에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 등 세 팀이 8강에 합류했다.
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제치고 8강 무대를 밟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도 16강을 통과했다. 특히 비야레알은 이날 유벤투스(이탈리아)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자존심 바이에른 뮌헨도 막강 화력을 뽐내며 8강에 올랐다. 포르투갈리그의 벤피카는 아약스(네덜란드)를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다. UCL 8강전 조 추첨은 18일 오후 8시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