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공개훈련 중 미니게임서 발등 부상
팀 닥터 “붓기 확인하고 출전 여부 결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토트넘)과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맞대결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한국과 맞대결을 하루 앞둔 1일 네이마르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공개훈련에서 자체 미니게임을 하던 중 고질적 부상 부위인 오른발을 다쳤다.
네이마르
1일 브라질 대표팀 공개훈련 중 발등을 다쳐 응급조치를 받고 있는 네이마르.
이에 대해 브라질 대표팀 의료진은 이날 치치 감독의 기자회견에 동석해 “오른쪽 발등이 부었다. 내일 아침 다시 붓기를 확인하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네이마르가 같은 부위를 예전에도 다친 적이 있어서 해당 부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
미니게임 중 드리블로 수비 돌파하다 부상당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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