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현
이다현이 23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V리그 올스타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춤을 추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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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배구단은 지난 23일 진행된 V리그 올스타전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접촉한 센터 이다현이 27일 오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김 의장은 지난 23일 올스타전에서 이다현과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에게 세리머니상을 수상했다. 당시 김 의장과 이다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검사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이다현의 음성 판정으로 가슴을 쓸어내리게 됐다. 이다현은 올 시즌 현대건설 독주에 빼놓을 수 없는 주축이다. 양효진과 함께 최강 센터진을 구축하면서 개인 블로킹 4위에 올라 있다. 지난 올스타전에서는 빼어난 춤 실력을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다현은 2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 원정 경기에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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