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 “단 한경기도 놓치지 않겠다”
●부담까지 소화해 16강 간다▲박지성(MF)
팀과 개인 목표는 모두 16강에 진출하는 것이다. 부담까지 소화하겠다. 그 이상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
●‘양박쌍용’을 보여주마
▲이청용(MF)
16강에 대한 자신감은 그동안 계속 경기장에서 증명해 왔다. (‘양박쌍용’이) 가진 것만 모두 보여준다면 가능하다.
●조직력으로 승부 보겠다
▲기성용(MF)
첫 월드컵 무대 무척 설렌다. 축구는 11명이 하는 스포츠인 만큼 조직력을 다지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 자신부터 다잡을 것
▲김남일(MF)
고참으로서 역할하겠다. 경쟁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모든 것을 지게 된다.
●완벽한 공격수가 되리라
▲김보경(MF)
완벽한 공격수가 되고 싶다. 동료들보다 먼저 A대표팀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배우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다.
●앞만 보고 경쟁… 팀에 도움
▲김재성(MF)
대표팀에 막차로 들어와 월드컵까지 출전하게 됐다. 앞만 보고 경쟁하다 보면 대표팀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
●공격수 뒤는 내가 받친다
▲김정우(MF)
첫 월드컵 도전이다. 내 발로 첫 원정 16강을 이루고 싶다. 공격 요원들이 마음껏 나가서 공격할 수 있도록 든든히 받치겠다.
●메시는 나에게 맡겨라
▲이영표(DF)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도 분명히 막아낼 수 있다. 인간이기 때문에 분명히 한계는 있을 것이다.
●힘있는 축구 기대하시라
▲차두리(DF)
8년 만에 다시 기회를 얻어 기대가 크다. 아기자기한 기술 축구보다 선이 굵고 힘이 있는 축구를 구사하겠다.
●차분하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
▲김형일(DF)
대표팀에 합류하고, 선배들과 함께 훈련을 하는 것 자체로 큰 도움이 된다.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께 꼭 승리 선물
▲이정수(DF)
모든 국민께서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시는 만큼 꼭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
●한발 더 움직여 상대 차단
▲조용형(DF)
그리스전은 한국의 16강에 중요한 첫 경기이다. 한 발 더 움직이며 상대의 공격수를 막아내 반드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
●출전경험 살려 강팀 잡겠다
▲김동진(DF)
두 번째 월드컵인 만큼 2006년보다 잘하겠다. 강팀을 상대로 잘 준비하겠다.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겠다
▲오범석(DF)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게 실감이 난다. 포지션 경쟁자인 (차)두리 형은 배울 점이 많다. 경쟁은 피할 수 없다.
●열심히 뛰는 것만이 내몫
▲강민수(DF)
(곽)태휘 형이 부상으로 나온 자리에 들어가는 거라 열심히 뛰는 건 당연한 과제다.
●부끄럽지 않은 모습 보일 것
▲이운재(GK)
나 자신은 물론 내게 기회를 주신 분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긴 골킥으로 승부하겠다
▲정성룡(GK)
그라운드에서는 선후배가 없다. 다른 골키퍼보다 골킥의 거리가 긴 게 나의 옵션이다. 특기를 잘 살리고 싶다.
●16강 반드시 이루리라
▲김영광(GK)
월드컵에 나간다는 사실 자체가 설렌다. 대표팀의 일원으로 반드시 16강에 들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강팀, 협력 플레이로 뚫겠다
▲박주영(FW)
우리가 상대할 팀은 모두 강팀이다. 공간을 열고 스피드가 있어야 하고, 협력 플레이하겠다.
●마지막 무대 영광스럽게…
▲안정환(FW)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한국이 16강에 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마지막 월드컵 무대 영광스럽게 마무리하겠다.
●훈련마저 완벽히 소화하리라
▲이승렬(FW)
선배들과 같이 훈련한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스스로 만족할 만큼 훈련을 소화해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제역할…
▲이동국(FW)
내게 주어진 역할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반드시 16강 진출의 목표를 달성하겠다.
●조직력으로 목표 이상 이룰것
▲염기훈(FW)
조직력이 준비된다면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남아공에서 목표로 하는 16강 이상의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
2010-06-08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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