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간판스타 카카(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G조 조별리그 2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한 것과 관련,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 프랑스인 주심을 강력히 비난했다.
룰라 대통령은 21일 주례 국영 라디오 프로그램인 ‘대통령과 커피 한 잔’에서 “주심이 카카를 퇴장시킨 것은 말도 안되는 행동”이라면서 “카카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축구광답게 브라질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남은 포르투갈과의 경기(25일)가 다소 싱겁게 진행될 것이라며 나름의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룰라 대통령은 그러나 “토너먼트로 열리는 16강전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면서 “브라질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상대팀의 견제가 심해질 것이며,대표팀은 더욱 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어 대표팀이 지난 15일 북한전 이후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이런 모습이 계속되면 브라질은 틀림없이 결승전에 오를 것”이라며 6회 우승 가능성을 낙관했다.
브라질 언론도 이날 대표팀의 경기력이 갈수록 강해지고 득점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분석하면서 일제히 여섯번째 우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브라질이 예상대로 G조 1위로 2회전에 오를 경우 칠레,스위스,스페인,온두라스가 속한 H조 2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연합뉴스
룰라 대통령은 21일 주례 국영 라디오 프로그램인 ‘대통령과 커피 한 잔’에서 “주심이 카카를 퇴장시킨 것은 말도 안되는 행동”이라면서 “카카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축구광답게 브라질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남은 포르투갈과의 경기(25일)가 다소 싱겁게 진행될 것이라며 나름의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룰라 대통령은 그러나 “토너먼트로 열리는 16강전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면서 “브라질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상대팀의 견제가 심해질 것이며,대표팀은 더욱 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어 대표팀이 지난 15일 북한전 이후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이런 모습이 계속되면 브라질은 틀림없이 결승전에 오를 것”이라며 6회 우승 가능성을 낙관했다.
브라질 언론도 이날 대표팀의 경기력이 갈수록 강해지고 득점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분석하면서 일제히 여섯번째 우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브라질이 예상대로 G조 1위로 2회전에 오를 경우 칠레,스위스,스페인,온두라스가 속한 H조 2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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