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회의 상징물로 떠오른 부부젤라에 대해 현지 의료진이 세균 감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나섰다.
네트케어 트래블 클리닉의 피트 빈센트 박사는 25일 축구 경기장과 같은 밀집된 장소에서 부부젤라를 불 때 타액을 통해 세균이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감기 등 호흡기성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한 것으로 현지 사파(SAPA)통신이 전했다.
그는 또 부부젤라를 여러 명이 돌려서 사용할 경우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면서 부부젤라를 공유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함께 부부젤라를 불다가 목구멍이 일부 파열된 사례가 발견됐다면서 부부젤라를 너무 세게 불지 말라고 당부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1
네트케어 트래블 클리닉의 피트 빈센트 박사는 25일 축구 경기장과 같은 밀집된 장소에서 부부젤라를 불 때 타액을 통해 세균이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감기 등 호흡기성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한 것으로 현지 사파(SAPA)통신이 전했다.
그는 또 부부젤라를 여러 명이 돌려서 사용할 경우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면서 부부젤라를 공유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함께 부부젤라를 불다가 목구멍이 일부 파열된 사례가 발견됐다면서 부부젤라를 너무 세게 불지 말라고 당부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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