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가 남아공월드컵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독일 가운데 한 팀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펠레는 알라고아스 주 마세이오 시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라질월드컵 경기장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결승전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 중 한 팀과 브라질이 대결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2010-06-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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