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축구 대표팀의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55)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탈락 직후 지휘봉을 내려놨다.
온두라스는 26일(한국시간) 대회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스위스에 0-3으로 완패했다.
프랑스에 0-3, 에콰도르에 1-2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던 온두라스는 이날 승리하면 프랑스와 에콰도르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작게나마 있었다.
하지만 제르단 샤치리(바이에른 뮌헨)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결국 3패로 씁쓸하게 대회를 마감했다.
온두라스는 세 경기에서 한 골을 얻는 데 그치는 사이 8골을 내줬다.
수아레스 감독은 “계약 기간과는 상관없는 문제다.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연합뉴스
온두라스는 26일(한국시간) 대회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스위스에 0-3으로 완패했다.
프랑스에 0-3, 에콰도르에 1-2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던 온두라스는 이날 승리하면 프랑스와 에콰도르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작게나마 있었다.
하지만 제르단 샤치리(바이에른 뮌헨)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결국 3패로 씁쓸하게 대회를 마감했다.
온두라스는 세 경기에서 한 골을 얻는 데 그치는 사이 8골을 내줬다.
수아레스 감독은 “계약 기간과는 상관없는 문제다.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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