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대규모 고객 정보가 유출된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등 3개사에 대해 3개월의 영업정지를 16일 결정했다.

다음은 카드 3사가 영업정지까지 이르게 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의 경과 일지다.

▲2014. 1. 8 = 검찰, 국민·롯데·농협카드 1억400만건 고객정보 유출 발표.

▲ 〃 = 카드 3사 사장 대국민 사과.

▲2014. 1.13 = 금융당국, 카드 3사 현장검사 착수.

▲2014. 1.17 = 카드 3사, 고객 정보유출 인터넷 확인 서비스 개시.

▲2014. 1.19 = 금융당국, 고객정보 유출실태 발표 및 소비자 경보 발령.

▲2014. 1.20 = 카드 3사 수습책 발표 및 카드 3사 사장 등 경영진 일괄 사퇴.

▲2014. 1.21 = 정부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긴급관계장관회의 개최.

▲2014. 1.22 = 정부,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 발표.

▲2014. 1.23 = 금융당국, 국회 정무위 고객정보유출 관련 긴급 현안보고.

▲2014. 1.27 = 금융당국, 금융사 TM 영업 중단 시행.

▲2014. 2.13 = 국회 정무위, 개인정보 대량유출 국정조사 기관보고.

▲2014. 2.14 = 금융당국, 보험사 TM 영업 재개 허용.

▲2014. 2.16 = 금융당국, 카드 3사 영업정지 3개월 결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