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힌 업체 3000만원씩 시상·협업
10월 4개사 뽑아 아이디어 사업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지난 30일 열린 제3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 진출사 선정 축하행사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삼성금융계열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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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삼성의 금융계열사들과 스타트업 참가업체들이 협력을 통해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결과를 겨루는 대회다.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1회부터 현재까지 모두 897개에 달하는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본선 진출 12곳은 각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고 앞으로 4개월 동안 삼성금융 임직원과 협업해 제안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이어 오는 10월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승한 4개팀에는 추가로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아이디어 사업화도 이뤄진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추가 심사를 거쳐 지분투자 기회도 제공된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과 삼성금융 실무진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솔루션 개발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이어 가며 미래 금융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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