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12일 칠레 북부 산 호세 광산에 매몰돼 있는 자국인 광부 카를로스 마마니(23)에게 집과 직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칠레 광부들 구조되기까지
모랄레스 대통령은 이날 수도 라파스에서 가진 외신기자회견을 통해 “마마니가 구조돼 귀국하면 집과 안정된 직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마마니의 부인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에서 작은 집과 직장을 갖고 살기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마마니의 생환은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며,마마니 부인의 소원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마니는 볼리비아 국영에너지회사 YPFB에서 일자리를 얻을 것으로 알려졌으며,왈테르 델가딜로 볼리비아 공공건설부 장관은 마마니를 위한 주택 건설을 지시했다.
한편 모랄레스 대통령은 마마니를 데려오기 위해 전용기 편으로 광산 인근 코피아포 시를 방문할 예정이며,“칠레 의료진이 허락한다면 구조 즉시 마마니와 함께 전용기를 타고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진] 칠레 광부들 구조되기까지
모랄레스 대통령은 이날 수도 라파스에서 가진 외신기자회견을 통해 “마마니가 구조돼 귀국하면 집과 안정된 직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마마니의 부인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에서 작은 집과 직장을 갖고 살기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마마니의 생환은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며,마마니 부인의 소원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마니는 볼리비아 국영에너지회사 YPFB에서 일자리를 얻을 것으로 알려졌으며,왈테르 델가딜로 볼리비아 공공건설부 장관은 마마니를 위한 주택 건설을 지시했다.
한편 모랄레스 대통령은 마마니를 데려오기 위해 전용기 편으로 광산 인근 코피아포 시를 방문할 예정이며,“칠레 의료진이 허락한다면 구조 즉시 마마니와 함께 전용기를 타고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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