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이해찬 18일 방중…한중 관계 중시 보여준것”

中외교부 “이해찬 18일 방중…한중 관계 중시 보여준것”

입력 2017-05-16 16:11
수정 2017-05-16 1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정부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한국 새 정부의 특사 자격으로 오는 18일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해찬 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에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느냐’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중국 측과 소통하러 오는 것으로 한국 측이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번 방중은 상호 신뢰를 증진하는 데 있다”면서 “양측이 이견을 좁히고 한·중 관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