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27개국 공무원과 비정부기구(NGO) 등 환경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환경부는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거버넌스센터와 공동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도시 개발’을 주제로 5~7일 전북 무주에서 국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럼에는 각국의 환경 공무원과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 최고 책임자 등 국내외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과 환경복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전파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지구촌 환경 이슈인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개발을 모색하는 방안을 토의하게 된다. 이와 관련, 각국의 경험과 효율적인 개발전략도 논의한다.
정래권 아·태 경제사회위원회 발전국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만의 환경부 장관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경제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태지역 개도국가의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에 대해 국가 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럼에서는 오는 10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게 될 아·태 환경개발장관회의 준비회의도 개최돼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도국가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환경부는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거버넌스센터와 공동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도시 개발’을 주제로 5~7일 전북 무주에서 국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포럼에는 각국의 환경 공무원과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 최고 책임자 등 국내외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과 환경복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전파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지구촌 환경 이슈인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개발을 모색하는 방안을 토의하게 된다. 이와 관련, 각국의 경험과 효율적인 개발전략도 논의한다.
정래권 아·태 경제사회위원회 발전국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만의 환경부 장관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경제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태지역 개도국가의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에 대해 국가 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럼에서는 오는 10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게 될 아·태 환경개발장관회의 준비회의도 개최돼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도국가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0-07-05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