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8일 국회의원 재보선 개표 결과,한나라당이 8곳 가운데 5곳에서 승리한데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특히 이번 승리가 지난 6.2 지방선거 참패 이후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기조로 내세운 친(親)서민 정책을 유권자들이 평가한 것이라고 보고 이를 굳건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이 지난번 선거에서는 회초리를 들었지만 이번에는 변화된 국정운영 방식에 손을 들어준 것”이라며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앞으로 낮은 자세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정부.여당이 친서민으로 정책기조를 잡고,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 등에 방점을 둔 것을 유권자가 평가했다고 본다”면서 “4대강 사업과 같은 국책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끈질기게 설득하는 작업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현 정부의 창업 일등공신이지만 지난 2008년 4.9 총선에서 낙선했다 이번 선거에서 화려하게 재기한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역할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 전 위원장이 원내에 복귀하면서 당의 구심점이 생기고 집권 후반기 당청간 유기적 협조가 가능해지지 않겠느냐는 것.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그동안 대통령의 생각이 당에 잘 전달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면서 “이제는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이재오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앞으로 원만한 당청관계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특히 이번 승리가 지난 6.2 지방선거 참패 이후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기조로 내세운 친(親)서민 정책을 유권자들이 평가한 것이라고 보고 이를 굳건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이 지난번 선거에서는 회초리를 들었지만 이번에는 변화된 국정운영 방식에 손을 들어준 것”이라며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앞으로 낮은 자세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정부.여당이 친서민으로 정책기조를 잡고,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 등에 방점을 둔 것을 유권자가 평가했다고 본다”면서 “4대강 사업과 같은 국책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끈질기게 설득하는 작업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현 정부의 창업 일등공신이지만 지난 2008년 4.9 총선에서 낙선했다 이번 선거에서 화려하게 재기한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역할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 전 위원장이 원내에 복귀하면서 당의 구심점이 생기고 집권 후반기 당청간 유기적 협조가 가능해지지 않겠느냐는 것.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그동안 대통령의 생각이 당에 잘 전달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면서 “이제는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이재오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앞으로 원만한 당청관계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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