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영등포 당사를 정리하고 여의도로 완전히 돌아왔다. 12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은 2008년 당산동 당사를 여의도 렉싱턴호텔 근처 세실빌딩으로 옮긴 데 이어 영등포 당사도 조만간 여의도로 옮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전신인 열린우리당이 2004년 불법 대선자금 사건으로 ‘호화당사’ 비판을 받으며 여의도를 떠난 지 6년 만에 ‘여의도 시대’를 다시 열게 됐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10-10-13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