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의 장군 진급이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교에게 편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육군이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육군의 장군(준장) 진급 현황’에 따르면 육사 출신 진급자가 77∼80%, 3사관학교 및 2사관학교 출신이 8∼13%, 학군 출신이 5∼8%, 기타가 1∼5%를 차지했다.
육사 출신의 준장 진급자 비중은 2009년 76.3%, 2010년 78.0%, 2011년 76.3%, 2012년 77.6%,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77.6%였다.
진 의원은 “중령 및 대령 진급 대상자를 보면 비육사 출신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음에도 장군 진급은 육사가 많다”며 “이는 육사와 비육사를 구분해 장군까지 진급할 장교와 영관급 장교 이하에서 전역할 장교가 결정되는 현실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육군이 1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육군의 장군(준장) 진급 현황’에 따르면 육사 출신 진급자가 77∼80%, 3사관학교 및 2사관학교 출신이 8∼13%, 학군 출신이 5∼8%, 기타가 1∼5%를 차지했다.
육사 출신의 준장 진급자 비중은 2009년 76.3%, 2010년 78.0%, 2011년 76.3%, 2012년 77.6%,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77.6%였다.
진 의원은 “중령 및 대령 진급 대상자를 보면 비육사 출신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음에도 장군 진급은 육사가 많다”며 “이는 육사와 비육사를 구분해 장군까지 진급할 장교와 영관급 장교 이하에서 전역할 장교가 결정되는 현실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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