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자격 미달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철 지난 종북·공산주의 타령이나 하는 신 후보자가 있을 곳은 국방부가 아닌 아스팔트 우파의 집회 현장”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자격 미달 신 후보자를 계속 고집할수록 안보 위기를 더욱 가중시킨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즉각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신 후보자는 극우 집회와 유튜브 출연을 통해 상습적으로 반국가 선동을 일삼았다”며 “무력으로 권력을 찬탈한 쿠데타를 옹호한 인사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9·19 합의를 북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합의라 하고, 해방 전에 사망한 홍범도 장군을 북한 정권에 기여했다는 주장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면서도 선동을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국방부가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준비하면서 경제단체와 기업으로부터 금전적 후원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제2의 미르재단 아니냐”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먼저 기업들과 금융권에 후원을 요청하고, 특정 금융기관은 로비용으로 후원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며 “사실이라면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명백한 불법적 직무수행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이 자발적으로 냈을 것이라 믿을 국민은 없다”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제2의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은 아닌지 해당 내용을 소상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자격 미달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철 지난 종북·공산주의 타령이나 하는 신 후보자가 있을 곳은 국방부가 아닌 아스팔트 우파의 집회 현장”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자격 미달 신 후보자를 계속 고집할수록 안보 위기를 더욱 가중시킨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즉각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신 후보자는 극우 집회와 유튜브 출연을 통해 상습적으로 반국가 선동을 일삼았다”며 “무력으로 권력을 찬탈한 쿠데타를 옹호한 인사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9·19 합의를 북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합의라 하고, 해방 전에 사망한 홍범도 장군을 북한 정권에 기여했다는 주장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면서도 선동을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국방부가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준비하면서 경제단체와 기업으로부터 금전적 후원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제2의 미르재단 아니냐”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먼저 기업들과 금융권에 후원을 요청하고, 특정 금융기관은 로비용으로 후원했다는 의혹까지 나왔다”며 “사실이라면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명백한 불법적 직무수행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이 자발적으로 냈을 것이라 믿을 국민은 없다”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제2의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은 아닌지 해당 내용을 소상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답변하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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