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면접 심사대에 선 김무성 대표가 ‘상향식 공천’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
6일 공천 면접심사장에 나타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대기 중인 예비후보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김 대표가 예외 없는 상향식 공천을 강조하며 당 대표도 공천 면접을 받게됐다.
이날 면접에서는 김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의 신경전이 관심을 끌었다.
이 위원장이 광역시·도별로 우선추천지역을 할당하기로해 전략공천 폐지를 공언한 김 대표와 대립했기 때문이다.
김회선 공관위원은 상향식 공천이 문제점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했다. 김 대표는 “(상향식 공천이) 민주주의 완성이다. 상향식 공천의 정신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당사 주변에는 지난 4일 1차 공천 심사 결과 탈락한 후보들 측의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6일 공천 면접심사장에 나타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대기 중인 예비후보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김 대표가 예외 없는 상향식 공천을 강조하며 당 대표도 공천 면접을 받게됐다.
이날 면접에서는 김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의 신경전이 관심을 끌었다.
부산 중구 영도구에 출마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공천 심사 면접장 앞에서 예비후보들과 대기하고 있다. 2016.3.6/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 위원장이 광역시·도별로 우선추천지역을 할당하기로해 전략공천 폐지를 공언한 김 대표와 대립했기 때문이다.
김회선 공관위원은 상향식 공천이 문제점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했다. 김 대표는 “(상향식 공천이) 민주주의 완성이다. 상향식 공천의 정신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당사 주변에는 지난 4일 1차 공천 심사 결과 탈락한 후보들 측의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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