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 대한 우리 국민의 호감도가 추락을 거듭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조사결과가 12일 공개됐다.
아산정책연구원이 지난달 1∼3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아산리포트’ 국가수장 호감도(10점 만점)를 보면 아베 총리에 대한 호감도는 김정은과 같은 0.99점을 기록했다.
아베 총리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해 7월 조사에서 1.65점, 11월 조사에서 1.43점이었으나 작년 말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이후 호감도가 더 하락, 이번 조사에서 1점대 밑으로 내려 앉았다.
주변 4국 수반과 김정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21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55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아산연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5% 포인트다.
연합뉴스
아산정책연구원이 지난달 1∼3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아산리포트’ 국가수장 호감도(10점 만점)를 보면 아베 총리에 대한 호감도는 김정은과 같은 0.99점을 기록했다.
아베 총리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해 7월 조사에서 1.65점, 11월 조사에서 1.43점이었으나 작년 말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이후 호감도가 더 하락, 이번 조사에서 1점대 밑으로 내려 앉았다.
주변 4국 수반과 김정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21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55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아산연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5%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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