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간부 공무원 비리사건 연루 의혹을 받던 중 잠적한 오현섭 전 여수시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이모(57.광주시)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를 오 전 시장의 도피를 도와준 혐의로 구속했지만,이씨의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어서 말해주기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씨를 상대로 오 전 시장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으나 이씨가 입을 열지 않아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현재 많은 사람이 오 전 시장의 도피를 도운 정황을 포착,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오 전 시장은 여수시경관조명사업 과정에서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전 시청 간부 공무원 김모(59.여)씨 비리 사건 연루 의혹을 받던 중 지난달 21일부터 잠적했으며,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이씨를 오 전 시장의 도피를 도와준 혐의로 구속했지만,이씨의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어서 말해주기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씨를 상대로 오 전 시장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으나 이씨가 입을 열지 않아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현재 많은 사람이 오 전 시장의 도피를 도운 정황을 포착,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오 전 시장은 여수시경관조명사업 과정에서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전 시청 간부 공무원 김모(59.여)씨 비리 사건 연루 의혹을 받던 중 지난달 21일부터 잠적했으며,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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