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지역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잇따라 적발됐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9일 친딸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김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수년 동안 자신의 10대 친딸 2명의 신체 특정부위를 번갈아가며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5년여전 아내와 이혼한 김씨는 장기간 계속되는 추행을 견디지 못한 딸들이 지난 5월 휴대전화로 추행장면을 촬영해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으며,그의 딸들은 현재 경북 모 지역의 성범죄 피해여성보호 쉼터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는 경찰에서 “딸들이 귀여워서 쓰다듬는 차원에서 신체접촉이 있었을 뿐이다.”라고 범죄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김천경찰서는 지난달 초 자신이 운영하는 문방구에 학용품을 사러온 여자 초등생(11)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문방구 주인 이모(66)씨에 대해서도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주변인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여죄를 캐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김천경찰서는 9일 친딸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김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수년 동안 자신의 10대 친딸 2명의 신체 특정부위를 번갈아가며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5년여전 아내와 이혼한 김씨는 장기간 계속되는 추행을 견디지 못한 딸들이 지난 5월 휴대전화로 추행장면을 촬영해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으며,그의 딸들은 현재 경북 모 지역의 성범죄 피해여성보호 쉼터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는 경찰에서 “딸들이 귀여워서 쓰다듬는 차원에서 신체접촉이 있었을 뿐이다.”라고 범죄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김천경찰서는 지난달 초 자신이 운영하는 문방구에 학용품을 사러온 여자 초등생(11)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문방구 주인 이모(66)씨에 대해서도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주변인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여죄를 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