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이 올해 가장 관심을 두는 문제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인 닐슨컴퍼니가 지난 5월10일부터 26일까지 전 세계 48개국의 누리꾼 약 2만7천명을 대상으로 벌여 27일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6개월의 주요 관심사를 묻는 말에 우리나라 응답자는 18%가 고용 안정을 꼽았다.
일과 삶의 균형이 14%로 그다음이었고 포괄적 의미의 ‘경제’와 자녀교육·복지가 13%씩이었다.
48개국 전체적으로는 경제라는 응답이 18%로 가장 많은 가운데 고용 안정,일과 삶의 균형이 11%씩이었고 건강이 9%였다.
우리나라에서 고용 안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은 고용 전망이 불투명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닐슨컴퍼니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12개월 후 자국의 고용 전망을 묻는 항목에 우리나라는 85%가 부정적이라고 답해 48개국 가운데 부정적 응답 비중이 6번째로 컸다.전체 평균은 51%였다.
생활필수품을 사고 남은 여윳돈의 사용처로 저축을 꼽은 응답자는 우리나라가 60%에 달해 전체 평균(49%)을 웃돌았다.이 밖에 의류구매(24%),빚 상환(23%),휴가비(20%) 순으로 답했다.
자국 경기를 침체기로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 응답자는 80%가 그렇다고 답했다.이 비율의 전체 평균은 58%였다.
연합뉴스
시장조사업체인 닐슨컴퍼니가 지난 5월10일부터 26일까지 전 세계 48개국의 누리꾼 약 2만7천명을 대상으로 벌여 27일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6개월의 주요 관심사를 묻는 말에 우리나라 응답자는 18%가 고용 안정을 꼽았다.
일과 삶의 균형이 14%로 그다음이었고 포괄적 의미의 ‘경제’와 자녀교육·복지가 13%씩이었다.
48개국 전체적으로는 경제라는 응답이 18%로 가장 많은 가운데 고용 안정,일과 삶의 균형이 11%씩이었고 건강이 9%였다.
우리나라에서 고용 안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은 고용 전망이 불투명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닐슨컴퍼니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12개월 후 자국의 고용 전망을 묻는 항목에 우리나라는 85%가 부정적이라고 답해 48개국 가운데 부정적 응답 비중이 6번째로 컸다.전체 평균은 51%였다.
생활필수품을 사고 남은 여윳돈의 사용처로 저축을 꼽은 응답자는 우리나라가 60%에 달해 전체 평균(49%)을 웃돌았다.이 밖에 의류구매(24%),빚 상환(23%),휴가비(20%) 순으로 답했다.
자국 경기를 침체기로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나라 응답자는 80%가 그렇다고 답했다.이 비율의 전체 평균은 58%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