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처음으로 증식에 성공한 반달가슴곰 새끼 한 마리를 지리산에 방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4일 증식시설에서 태어난 수컷 반달가슴곰(관리번호 : KM31)이 지난 1일부터 지리산에서 살게된 것이다.
새끼 반달곰은 그동안 어미 곰한테서 나무타기 등 생존 교육을 받았고,9월 초부터는 어미 곰과 격리돼 자연상태에서 먹이를 구하는 방법 등 자연적응훈련을 했다.
키 90cm,몸무게 15kg인 새끼곰은 사람이 접근하면 위협하는 등 야생성이 뛰어난 상태라고 공단이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2004년 방사됐지만,자연 적응에 실패해 증식시설에서 관리한 어미 곰이 이번에 방사된 새끼 곰을 낳았다.증식으로 태어난 곰이 방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지리산에는 자연에서 태어난 새끼 곰 두 마리와 이번에 방사한 곰을 포함해 모두 17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월4일 증식시설에서 태어난 수컷 반달가슴곰(관리번호 : KM31)이 지난 1일부터 지리산에서 살게된 것이다.
새끼 반달곰은 그동안 어미 곰한테서 나무타기 등 생존 교육을 받았고,9월 초부터는 어미 곰과 격리돼 자연상태에서 먹이를 구하는 방법 등 자연적응훈련을 했다.
키 90cm,몸무게 15kg인 새끼곰은 사람이 접근하면 위협하는 등 야생성이 뛰어난 상태라고 공단이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2004년 방사됐지만,자연 적응에 실패해 증식시설에서 관리한 어미 곰이 이번에 방사된 새끼 곰을 낳았다.증식으로 태어난 곰이 방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지리산에는 자연에서 태어난 새끼 곰 두 마리와 이번에 방사한 곰을 포함해 모두 17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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