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2시 현재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35.2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북부 외 다른 지역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한림 32.1도, 서귀포 30.5도, 고산 29.7도, 성산 28.5도였다.
제주는 지난 24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서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북부에 각각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태풍 마트모로 인해 남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바람이 한라산을 넘으며 푄 현상이 발생, 제주 북부 지역에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어 다른 지점에 비해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전역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노약자는 한낮에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하는 등 무더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북부 외 다른 지역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한림 32.1도, 서귀포 30.5도, 고산 29.7도, 성산 28.5도였다.
제주는 지난 24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서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북부에 각각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태풍 마트모로 인해 남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바람이 한라산을 넘으며 푄 현상이 발생, 제주 북부 지역에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어 다른 지점에 비해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전역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노약자는 한낮에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하는 등 무더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