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시는 지역 혁신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8개 기관·부서와 함께 내년 CES 전시회 현장에 통합 부산관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 부산관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삼원에프에이, ㈜슬래시비슬래시, ㈜블룸즈베리랩, ㈜짐, ㈜코어무브먼트, ㈜테렌즈, ㈜코트론, ㈜케이워터크레프트, ㈜맵시, 뉴에너지㈜, ㈜피티브로, ㈜마리나체인, ㈜샤픈고트, ㈜이즈커뮤니케이션즈, ㈜론픽, ㈜토탈소프트뱅크, ㈜타키, ㈜코아이, ㈜랩오투원, ㈜삼우이머션, ㈜소무나, ㈜엘렉트, ㈜씨아이티다.
이들 기업은 오는 10월 CES 주최사(CTA)의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CES 2025’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시는 참여 기업이 통합 부산관에서 해외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제품 소개 등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비용을 최대 2000만원 지원한다.
참가 전에는 6개월간 컨설팅, 교육, 전시회 참가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CES 현장에서는 세계적 기업가들과 협력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계의 기술 경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산업·분야별 전문가 가이드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CES 2025 통합부산관에 참여할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뽐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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