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오께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의 한 모텔에서 레슬링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김 모(50)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씨와 함께 모텔에 투숙한 레슬링 코치들은 김씨가 점심시간이 지나도 밖으로 나오지 않고, 방문이 잠겨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119구조대원과 함께 모텔 방문을 열고 들어갔을 당시 김 씨는 완강기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 씨 등은 최근 평창으로 전지훈련을 와 이 모텔에 묶고 있었다.
김 씨는 최근 협회에서 불거진 횡령 혐의와 관련해 자신은 결백하며 누군가 자신을 모함했다고 주변에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씨와 함께 모텔에 투숙한 레슬링 코치들은 김씨가 점심시간이 지나도 밖으로 나오지 않고, 방문이 잠겨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119구조대원과 함께 모텔 방문을 열고 들어갔을 당시 김 씨는 완강기에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 씨 등은 최근 평창으로 전지훈련을 와 이 모텔에 묶고 있었다.
김 씨는 최근 협회에서 불거진 횡령 혐의와 관련해 자신은 결백하며 누군가 자신을 모함했다고 주변에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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