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 핀 ‘복수초’

눈 속에 핀 ‘복수초’

류정임 기자
입력 2022-02-04 11:57
수정 2022-02-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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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는 우리나라 각처의 숲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란다.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면 꽃 뒤쪽으로 잎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꽃은 4~6㎝이고 줄기 끝에 한 송이가 달리고 노란색이다. 열매는 6~7월경에 별사탕처럼 울퉁불퉁하게 달린다.

여름이 되면 하고현상(고온이 되면 고사하는 현상)이 일어나 지상부에서 없어지는 품종이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복수초근)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절기상 입춘(立春)인 4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 봄을 알리는 노란 복수초가 쌓인 눈을 비집고 고개를 내밀고 있다.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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