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기둥 타자 추신수(28)가 손가락을 다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클리블랜드가 전날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다친 추신수를 빼고 대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있던 마이클 브랜틀리를 로스터에 올렸다고 4일(한국시간) 밝혔다.
추신수는 3일 오클랜드와 홈경기에서 8회초 오른쪽 외야 깊숙이 날아간 잭 커스트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으려다 글러브른 낀 손이 꺾어지면서 손가락을 다쳤다.
9회초 수비 때 셸리 던컨으로 교체된 추신수는 이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위해 경기에 결장했다.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정상이라는 것을 확실히 해 두려고 MRI를 찍는 것뿐이다. 추신수의 상태는 많이 나아졌으며, 의료 스태프들도 회복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언제 돌아올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클리블랜드가 전날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다친 추신수를 빼고 대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있던 마이클 브랜틀리를 로스터에 올렸다고 4일(한국시간) 밝혔다.
추신수는 3일 오클랜드와 홈경기에서 8회초 오른쪽 외야 깊숙이 날아간 잭 커스트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으려다 글러브른 낀 손이 꺾어지면서 손가락을 다쳤다.
9회초 수비 때 셸리 던컨으로 교체된 추신수는 이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위해 경기에 결장했다.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정상이라는 것을 확실히 해 두려고 MRI를 찍는 것뿐이다. 추신수의 상태는 많이 나아졌으며, 의료 스태프들도 회복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언제 돌아올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