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권혁,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빠져…”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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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이날 1군에서 말소한 권혁은 시즌 66경기에 등판, 6승 2패 13홀드 3세이브 95⅓이닝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한 마운드 대들보다.
권혁은 올 시즌 KBO 리그 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등판했고, 이닝은 팀 동료 송창식(96⅓이닝)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화는 권혁을 내린 대신 왼손 투수 김용주를 1군에 올렸다.
김용주는 올해 1군 9경기에서 2패 9⅔이닝 평균자책점 13.97을 기록했고, 퓨처스리그 15경기에서는 4승 4패 1홀드 72이닝 평균자책점 4.50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허리 통증을 호소한 왼손 투수 장원삼을 1군에서 뺐다.
LG 트윈스는 사이드암 투수 신승현을 1군에서 말소했고, 왼손 투수 진해수를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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